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농업단체연합은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의 대상 수상단체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남 순천시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순천시는 2063㏊에 달하는 친환경 인증 면적에서 벼 등 40개 작목을 재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44개 농가에서 무항생제로 1만4845마리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른 부문에서는 대상이 나오지 않았으며 친환경농업지구 부문에선 충북 청원군 옥산지구, 생산자 부문에선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이해극씨, 학교급식 부문에선 전남 나주 영산포초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친환경농업 대상에는 10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에게는 500만원 등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