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시·군농협연합사업단과 23개 지역농협, 24개 공선회 등 소속 1417명의 멜론 농가가 참여해 출범한 멜론 전국연합은 지난달 19~20일 이틀간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멜론 전국연합’ 출범식과 ‘케이멜론’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멜론 전국연합은 2015년 500억원 매출로 국내 멜론 시장의 50%를 점유한다는 목표아래 King of melon, Korean melon"의 의미를 지닌 ‘케이멜론(K-melon)’을 공동브랜드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K는 Kiss, Kids, Kind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달콤함, 친근함, 발랄함을 통해 맛있는 멜론을 표현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중 최초로 알파벳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