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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사업 중간평가 6개 우수 권역 선정

최우수 강원 횡성 ‘금계권역’ 발전기금·추가예산 지원

뉴스관리자 기자  2009.12.02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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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에서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되는 등 6개 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금계권역, 우수상은 충남도 태안군 남면 ‘별주부권역’, 전북도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권역’, 장려상은 충북도 괴산군 칠성면 ‘갈은권역’, 경북도 청도군 풍각면 ‘성곡권역’, 충남도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권역’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권역에는 발전기금 3000만원과 해당 지자체에는 내년도에 5억원의 추가예산이 지원된다. 또 우수상에는 발전기금 2000만원과 지자체 인센티브예산 4억원이 지원되고 장려상은 발전기금 1000만원과 지자체 인센티브예산 3억원이 지원된다. 해당 지역주민(추진위원)과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4년부터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1개 법정리 이상의 여러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활용해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2009년 11월말 현재 221개 권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36개 권역의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시·군의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와 외부전문가(대학 및 연구기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