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경제와 저탄소경제를 특성으로 하는 후금융위기시대에 인구와 자원, 전통산업, 과학연구 우세를 가진 중부 벤처산업의 급성장은 중국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벤처투자연구원이 지난 10월 29~30일 이틀간 중국 안후이성 소재 허페이에서 개최한 ‘2009 중북 벤처경제·기업융자포럼’에서 우커밍 안후이성정부 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이 같이 밝히고 중국 중부지역은 인구가 많고 자원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인력이 탄탄해 내수확대와 산업승격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천궁멍 중국벤처투자연구원 원장은 “중부지역은 전통산업과 자연자원, 인력자원, 과학연구인력 등 방면에서 우세를 가지나 창업인재와 자본우세, 체제와 메커니즘에서 떨어진다”면서 “중부와 동부지역은 벤처투자의 발전에서 상호보완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선전가오터쟈투자그룹 직접투자사업부 매니징 파트너 황칭은 물류배송, 금융정보, 디자인, 중개서비스 등 현대서비스업과 건강의약산업, 온라인기술에 기반한 신경제모델, 신소재, 신에너지, 문화창조산업, 전통산업 승격, 신 농업구조 등 영역은 많은 벤처자금이 관심을 보이는 핫 영역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100개 벤처투자기관이 참가했으며, 9개의 중부 중소벤처기업이 포럼 첫날에 2억위안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