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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그렇게 약속하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수현 기자  2019.09.03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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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1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에서는 도중은이 가습기 살균제 문제 뒤에 도사리고 있는 TL이 은폐한 진실의 실마리를 찾았다.


최태영(이기우 분)은 도움을 요청하는 도중은(박진희 분)에게 “언론이 주목할 만큼 상황이 커져야 한다. 네가 UDC와 (호흡기 질환 원인을) 규명해라. 아이들을 구한 다음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그렇게 약속하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최태영은 도중은에게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UDC가 직접 언급해라”고 말했다.


UDC 측이 판을 깔라는 것.


더불어 최태영이 아니었으면 밝혀내지 못했으면 하는 식의 그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일종의 거래를 했다.


최태영(이기우 분)은 최민이 있는 최곤(박근형 분)의 병실을 찾았다.


최민은 최태영에게 "계획이 뭐냐"고 물었고, 최태영은 "TL 도약 시키는 거"라며 "옆에서 잘 도와줘"라고 이야기했다.


먼저 일어서는 최태영에게 최민은 "UDC 역학조사, 더이상 개입하면 월권"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태영은 "사이좋게 지내기 어렵겠다"고 경고했다.


최민은 “국가 GDP 5분의 1이 TL에서 나온다. TL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 수준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고, 최태영은 “TL은 새로워질 거다.


과거를 청산하고 잘못된 관행을 멈춘다.


그게 내가 그리는 TL이다”라고 말해 상반되는 비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