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1일과 내달 7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된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임창정 편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첫 출연, 임창정의 발라드 명곡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임창정의 무대를 꾸미게 된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은 “행사장 같은 데 가면 (인기) 실감을 많이 한다”면서 “지금은 팬카페에 3만 명이 있다”면서 웃었다.
송가인은 “제일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에요”라고 말하며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은 “무명 시절 비녀를 만들며 ‘이어 최근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무명 때는 140명 정도였던 팬클럽 인원이 지금은 3만 명 정도가 되더라. 나조차 믿기지 않을 정도다. 요즘 어느 지역을 가나 반갑게 맞아주셔서 행복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가인은 첫 출연을 위한 신고식으로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 애창곡부터 동요를 트로트 창법으로 부르는 등 구수한 입담과 함께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고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