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관리자 기자 2009.10.31 15:01:31
진딧물류 포식성천적으로 진디혹파리와 호리꽃등에, 무당벌레, 칠레이리응애, 응애혹파리, 사막이리응애 등이 있다. 진디혹파리는 국내 토착종이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호리꽃등에는 한국(중·남부, 제주도),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는 매우 흔한 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포식성 무당벌레는 90여종이며,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은 칠성무당벌레와 무당벌레이다. 응애혹파리는 잎응애류(점박이응애, 차응애등)를 포식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상업화 돼 널리 활용되고 있다. |
진디혹파리의 산란수는 70~200개로 발육기간은 온도에 따라 15℃일 때 32일, 25℃이면 15일에 달한다. 성충의 수명은 약 10일 정도로 애벌레시기에 진딧물을 포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딧물이 적게 또는 중간 정도 발생 시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진딧물 군집이 있는 주변에서 애벌레 또는 성충을 확인할 수 있다. 번데기(고치)상태로 방사할 때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관리가 중요하다. 또 방사용기는 햇볕이 닿지 않도록 그늘을 만들어 준다. 진딧물이 많은 곳은 다른 곳 보다 많이 방사하고 친환경자재나 유황 훈증기의 지나친 사용을 피해야 한다. 방사 직후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에 분무형태의 살포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
호리꽃등에의 산란수는 500~1000개로 발육기간은 17일(22℃)~30일(15℃) 사이. 애벌레시기에 포식활동하며, 1마리가 약300~500여 마리를 포식한다. 진딧물이 적게 발생시에 활용도 높고 온도 적응성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정착여부는 진딧물 군집이 있는 곳에서 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번데기(고치)상태로 방사할 때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관리가 중요하고 방사용기는 햇볕이 닿지 않도록 그늘을 만들어 준다. 진딧물이 많은 곳은 다른 곳 보다 많이 방사한다. 친환경자재나 유황 훈증기의 지나친 사용을 피한다.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에 분무형태의 살포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
무당벌레의 산란수는 400~1000개. 발육기간은 알부터 성충까지 약 21일(5~6월 기준)에 달한다. 성충수명은 약 2~3개월 내외로 성충은 1일 약 200마리, 애벌레는 10~200마리의 진딧물을 포식한다. 애벌레·성충단계에서 포식활동하며, 진딧물 대발생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온도 적응성이 넓다. 정착 확인은 진딧물 군집이 있는 곳에 알,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실온도가 높을 경우에는 알 상태로 방사하고 9월 하순경에는 온실안의 성충이 밖으로 탈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딧물이 많은 곳은 다른 곳 보다 많이 방사한다. 친환경자재 또는 살충제 사용을 피한다. |
칠레이리응애의 대상해충은 점박이응애, 차응애 등이다. 산란수는 약 40~100개, 1일 2~4개. 발육기간은 알부터 성충까지 5~6일(25℃)으로 점박이응애 보다 3~4일 빠르다. 포식량은 알의 경우 1일 30여개, 약·성충의 경우 10여 마리에 달한다. 성충수명은 약 1개월. 초기 발생시 예방적 차원에서 이용해야 효과적이다. 잎응애의 알 ·약충·성충 모든 단계를 포식한다. 방사 1주일 후에 알 또는 약·성충을 확인할 수 있다. 온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70% 내외로 습도를 관리한다. 3월 이후 대기가 건조하므로 1일 2~3회, 3분정도 스프링클러로 살짝 분무한다. |
응애혹파리도 점박이응애, 차응애 등이 대상해충이다. 산란수는 20~100개로 발육기간은 알부터 성충까지 10일(27℃). 포식량은 알의 경우 1일 80여개, 약·성충의 경우 30여마리 포식한다. 성충의 수명 약 2~5일로 해충 대발생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잎응애의 알·약충·성충 모든 단계를 포식하고 방사 후 1주일 정도에 알과 약충을 확인할 수 있다. 온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3월 이후 대기가 건조하므로 1일 2~3회, 3분정도 스프링클러로 살짝 분무한다. |
사막이리응애의 대상해충은 점박이응애, 차응애, 귤응애 등으로 산란수 50~65개(17~33℃), 1일 2~4개를 산란한다. 발육기간은 알부터 성충까지 약 6일(25℃)로 점박이응애보다 3~4일 빠르다. 포식량은일생동안 약 170여 마리로 성충수명은 약 1개월 내외에 달한다. 초기 발생시 예방적 차원에서 이용하고 잎응애의 알·약충·성충 모든 단계를 포식한다. 온·습도환경 적응범위가 넓다(20~30℃, 40~80%). 방사 5일 전·후에 알 또는 약·성충을 확인한다. 온실 및 과수원 전체에 골고루 방사하고 응애가 많은 곳은 다른 곳 보다 많이 방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