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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연아를 CCTV로 흥미롭게 바라보기까지 했다.

박수현 기자  2019.09.01 05: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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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5~26회에서 탁수호(박성훈)는 서연아(나나)가 자신의 집에 온 진짜 목적을 알고 지하공간에 그녀를 가둬버렸다.


겁에 질려 잠긴 문을 두드리는 연아를 CCTV로 흥미롭게 바라보기까지 했다.


방송에서 조현우(이강욱)에게 송우용(손현주)과 탁수호(박성훈)의 악행이 담긴 녹취본을 넘겨받고,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기 때문에 태경이 조사실에 있는 모습은 의문을 자아낸다.


서연아는 주만용(오만석 분)에게 정직을 풀어달라며 “조현우는 납치 살인범이다.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남식(김지현 분)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했고, 아현동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을 건넸다.


더불어 서동석(이호재 분)이 비겁하게 도망친 것이 아니라며 전하기도.


가만히 이를 두고 볼 수호가 아니었다.


직접 병실을 찾아가 “보고 싶었어. 근데 네가 이렇게 멀쩡하면 안 되지”라며 영미에게 다가간 것.


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수호의 손길만으로도 소름이 돋았다.


조현우에겐 “장영미 죽이자. 그래야 너는 송회장한테 복수하고 나도 송회장의 큰 그림을 망쳐버리지”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의사로 변장해 영미의 병실에 잠입한 조현우. 칼을 꺼내들고 접근했지만 이불 속에서 나타난 사람은 연아였다.


대기하고 있던 태경과 형사들까지 나타나자 조현우는 연아를 위협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현우가 아닌, 태경이 조사를 받고 있다.


조현우의 진술을 바탕으로 연아와 함께 순조로운 수사를 이어나가야 할 태경의 위치가 달라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