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하립은 서동천(정경호 분)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가 서동천의 흔적을 찾는 루카와 마주친다.
하립은 그런 루카에게 화를 내고, 루카는 갑자기 쓰러진다.
공수래(김원해 분)가 "어묵하나 들고가지 류"라고 모태강(박성웅 분)을 불렀다.
공수래는 "꼴이 그게 뭐냐 철부지 애도 아니고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던가요?"라고 답했다.
공수래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해라"라며 "남들을 괴롭히는 짓 그만둬"라고 말했다.
지서영(이엘 분)은 "둘이 무슨 일 있었냐"고 어색함을 감지하고 묻지만, 둘은 당황하며 "아무 일 없었다"고 말했다.
하립은 루카가 머물던 집에 갔고, 루카가 모은 서동천에 관한 자료를 보며 오열했다.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루카는 김이경(이설 분)에게 "나보다 우리 형이 더 잘할거야 내 아버지 곡이니까 내 형이니까"라고 말했다.
지서영(이엘 분)과 김이경은 하립에게 연주를 부탁했다.
하립이 김이경과 함께 서동천의 곡으로 무대에 올라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냈다.
하립이 몇일째 서동천의 꿈을 꾸며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