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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1억 매출 귀농희망자 선발

30명 ‘실패 없는 상주 귀농’ 프로그램 적용

뉴스관리자 기자  2009.10.16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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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웃사촌 상주 귀농귀촌 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100명의 도시민 상주귀농 희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특히 영농을 전문적으로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30명에게 포도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며, 영농정착 이후 상주 억대농을 중심으로 한 최고 전문가 멘토들과 연대를 맺게 해 ‘실패없는 상주 귀농’을 도울 예정이다.

포도 프로그램은 초기 투자비는 토지구입비(임차가능)를 제외하고 시설 8000여만원, 토양개량 1000여만원, 묘목구입과 식재 1000여만원 등 1억여원이며 이후 투자는 매년 매출분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농기센터는 이 프로그램대로 추진되면 2년차에 10톤의 포도를 수확해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3년차에는 15톤의 포도를 수확해 9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년차에는 약 20톤의 포도를 수확, 1억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