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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장에 정광용 농업환경부장 승진 임명

농업환경전문가. 유기질비료 산업화 기여

뉴스관리자 기자  2009.10.06 1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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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촌진흥청은 10월 7일 국립농업과학원장에 정광용 농업환경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정 원장은 농업환경분야 전문가로 유기질 및 부산물 비료 품질관리 기준 마련과 산업화의 기술적 뒷받침을 통해 유기질 및 부산물 비료산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농진청 평가기획단장 재직 시 청의 개혁작업을 원만히 수행했으며, 호남농업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참들락"브랜드와 청보리 개발 등으로 우리 밀과 사료의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환경부 공모직위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기준부장을 2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올해 농진청에 복귀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에 임용됐다.

정 원장은 1955년 생으로 충북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해 연구기획과장, 평가기획단장, 호남농업연구소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기준부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가녹색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농식품의 세계화 등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연구역량 강화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