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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용 ‘양액재배 플랜트’ 급성장

후지경제연구소, 육성용 광원·천적도 성장세

뉴스관리자 기자  2009.10.01 1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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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용 자재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재로 식물공장 등에 사용하는 ‘양약재배 플랜트’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 분야의 올해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9.3% 성장한 59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지경제연구소는 또 생산·유통 관리 등에 사용하는 ‘재배 장치·자재 시스템」, 천적이나 미생물 등의 ‘환경보전형 아그리 자재’ 등도 크게 성장해 이들 3개 분야 시장규모는 557억엔으로 2008년도 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식물공장 자재시장의 성장 예측은 정부에서 식물 공장의 설치를 보조하고 있어 향후 기업의 참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5년 식물공장용 ‘양액재배 플랜트’ 시장 규모는 9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식물 공장에 사용되는 식물 육성용 광원도 2008년보다 50% 성장해 2015년 9억5200만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곤충이나 진드기 등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서 살포되는 천적도 2008년보다 30% 성장해 2015년도에는 7억4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