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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신선도 유지제 ‘스마트프래쉬’

아시아과수산업세미나서 ‘전세계적 인기몰이’

뉴스관리자 기자  2009.09.17 14: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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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신선도유지제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프래쉬’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프래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애그로프래쉬社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과수산업 세미나(Asia Fruit Congress)에서 스마트프래쉬의 앞선 기술력과 뛰어난 효과를 관련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애그로프래쉬의 제인터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프래쉬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아․태지역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프래쉬를 사용한 이후 농산물의 풍부한 과즙과 신선한 맛, 그리고 외양이 수확 당시의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직접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과잉 공급 때에는 출하량을 조절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인터너 부사장은 이어 “한국 고객들은 미국, 대만 등 수출용 과일의 신선도유지에 스마트프래쉬를 사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스마트프래쉬는 한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해당국가가 규정하고 있는 효과 실험과 안전성 데이터에 대한 검사 과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프래쉬는 수확후 농산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3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농이 지난 2005년부터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