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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수출기업 관세 분할납부 연장

뉴스관리자 기자  2009.09.17 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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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계의 건의를 수용해 중소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 납기연장 등 수출입기업 대책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말로 종료된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지원책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하는 업체에 대해 최대 3개월간 관세 분할납부 등을 허용하고 성실 중소기업, 서민 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화 품목을 수입하는 업체 및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수출입기업에 대한 자금부담 완화 지원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4조7000억원 규모의 관세 납기연장 및 분할 납부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