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월부터 28개 업체가 입점하여 운영되던 중국 연길시 해방로의 ‘한국상품백화점’을 리모델링하고 4층에 협동조합 우수상품 전시관과 한국문화체험 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 전시관에서는 우수 조합원의 제품을 상시 전시해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동조합 우수상품전시관 및 한국문화체험 쉼터는 연변 주정부와 연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결실을 맺게 됐으며, 향후 동 전시관은 국내 제조업체와 중국 현지바이어를 연계하는 도매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개장행사는 김기문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이사장과 등개 연변 당서기와 이용희 연변주장, 김영묵 연길시 당서기 등 중국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