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쌀 산업을 지키고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민·관·학 합동기구인 가칭 ‘쌀산업발전협의회(가칭)’가 탄생한다. 쌀산업발전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농민·소비자단체 대표와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가칭 ‘쌀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키로 하고 9월 1일 실무자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민연합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모든 농민단체가 참여한다. 또 소비자단체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학계 등 참여해 쌀 지키기를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