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친환경 액체비료 등을 생산하는 18개 중소업체를 ‘2009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유망 중소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한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첨단기술과 특허보유, 품질인증, 수출 유망제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들 18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선 앞으로 6년간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우선 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우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유망 중소기업 표지판 설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남도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72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해 92개 업체를 지원하고 151개 업체에 대해선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 26개 업체는 지정이 취소됐다. 이번에 지정된 유망 중소기업 가운데 농산업 업체는 다음과 같다. ▲천안시 (주)제일화인테크(저온저장고), ▲논산시 (주)두리두리(곡물가공식품), (주)바이오텔(친환경 액체비료·펩타이드·아미노산) ▲금산군 (주)고려바이오홍삼(홍삼·백삼제품) ▲연기군(주)지앤씨바이오(소독제·탈취제) ▲홍성군 (주)참그로(상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