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농업생산에 필요한 농자재가격 지수가 전년에 비해 7.6%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농업물가지수에 따르면 농업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가격 지수는 113.6으로 지난해에 비해 7.6%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비료는 23.9%, 사료 16.0%, 광열동력은 19.5%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지수는 97.7로 나타났으며 쌀·과실·화훼 등이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채소와 축산물은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은 수확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하고 일부 과실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과실은 8.4% 가격이 하락했다. 화훼는 꽃꽃이용 꽃의 가격 하락으로 2.1% 내렸다. 채소는 수입 식품의 약물 중독 사건으로, 수입 채소가 줄어들어 국산 수요가 증가한 것과 겨울부터 봄에 걸친 기후 불순의 영향으로 4.2% 상승했다. 축산물도 유가의 인상으로 2.1%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