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 동안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은 물론 임업, 수산업이 총망라된 체험 위주의 역동적인 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세계 20여 개국과 친환경유기농업 관련단체, 농업관련 중앙기관 등이 참여해 농문화, 전시, 공연, 체험, 학술, 상품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울진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친환경농업관, 울진아쿠아리움, 울진곤충여행, 유기농기술관, 생태건축관, 비즈니스관, 전통농기구전시관, 원예치료관, 한국전통주관, 야생화관찰원, 농업·농촌테마공원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또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관으로 일본, 독일, 영국, 덴마크 등이 참가하는 국제유기농심포지엄과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중·일 환경창조형 도작기술 심포지엄, 미국, 캐나다 등 7개국에서 참가하는 IFOAM 유기수산 학술 컨퍼런스와 동북아 다랭이논 생태학적 가치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지렁이를 이용한 환경보전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