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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먼저 이동국은 제2의 이강인을 찾기 ...

신승환 기자  2019.08.03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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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88회는 ‘날아라 너의 세상으로’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인생이 스포 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동국은 제2의 이강인을 찾기 위해 축구에 관심이 있는 시안이 또래 아이들을 모아 '슛돌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효정 선수의 아들 석빈이부터 탁구 레전드 유승민 선수의 아들 성공이까지 다양한 개성의 아이들이 꾹감독의 '라이온킹FC'로 뭉친 가운데, 전북 현대 수비수 최철순의 아들 재희는 남다른 재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희는 달리기 훈련에서 초반 앞서 나오던 유준이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헤딩, 슈팅 등에서도 활약했다.


자신이 1등을 하는 바람에 우는 친구를 달래는 의젓함도 보여줬다.


리더십과 실력까지 모두 갖춘 이강인의 어린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평소 아빠와 둘이서만 축구를 연습하던 시안이도 라이벌 재희의 등장에 더욱 승부욕을 불태웠다. 선의의 라이벌로 성장할 아이들의 미래에 기대를 더하는 방송이었다.


그런가 하면 건후는 온라인에서 유명한 인생 스포짤을 직접 마주했다.


현재 건후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인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주호 아빠는 물론 건후까지 놀라게 한 것.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 '슈돌'을 통해 엿본 아이들의 인생 스포는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