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종훈 녹생성장정책관은 1967년 생으로 1993년 4월 행정사무관(행시 36회)으로 임용된 지 16년여만의 초고속 승진을 기록하게 됐다. 행시 36회의 국장승진은 전 중앙행정기관을 통틀어 법무부에 이어 두 번째이며, 농식품부 국장급 평균나이(52.1세)보다 10년이나 젊은 국장이다. 김 정책관은 농정기획 등 농림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시야와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정책기획력과 추진력이 출중하다는 것이 내외의 평가다. 지난해 노조에서 실시한‘2008 닮고 싶은 과장’ 8인 중 1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