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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정경호, 부자·성공·젊음과 영혼 체인지… '닷새의 위기'는

신승환 기자  2019.08.03 0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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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인생을 뒤바꿀 영혼 담보 계약을 했다.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의 고단한 무명 시절, 그 삶의 끝에서 악마와 계약으로 새 인생을 살게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립은 본래 아무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무명가수 서동천이었다.


하지만 우연한 사고로 싱크홀에 빠진 서동천은 악마와 마주하게 됐다. 악마는 그에게 10년 동안 소원을 이뤄주는 대신 영혼을 뺏겠다는 제안을 건넸고, 그는 '부자', '성공', '젊음' 등 세 가지 조건으로 영혼을 파는 데 동의했다.


서동천은 그렇게 30년 젊은 성공한 작곡가의 삶을 살며 짧고도 화려한 인생을 즐겼다.


그런 그에게 모태강(박성웅)이 찾아왔다. 자신과 계약한 송 회장의 투신 자살을 본 된 하립은 이 계약이 모두 끝났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앞에 나타난 모태강은 "닷새 남았다. 닷새. 실컷 즐겨라"라는 목소리로 그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