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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안나, "분량 욕심? 오역에 악성 댓글... 요구한 적 없다"

신승환 기자  2019.08.02 0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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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자신의 의도와 다른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안나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몇 언론사가 내가 영어로 단 댓글의 뉘앙스를 한국 독자들에게 잘못 번역해 전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우리 가족의 비중이 나은에서 건후로 옮겨가는 것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엄마로서 조금은 슬프다'라는 이야기만 했다. 그것이 전부"라면서 "몇몇 보도는 내가 남긴 글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내가 아이들의 방송 분량을 늘리는 데 욕심을 내고 있는 것처럼 번역해 보도했다"라고 비판했다.


안나는 "물론 많은 누리꾼이 응원에 메시지를 남겨주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잘못된 보도는 우리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을 양산하게 된다"며 "나는 아이들의 분량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저 현 상황에 대한 질문일 뿐"라고 재차 설명했다.


한편, 박주호, 안나 부부의 딸 나은, 아들 건후는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