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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핑클 멤버들 앞에서 눈물 "너희 생각 안했다...진짜 미안"

신승환 기자  2019.08.01 0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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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이효리가 핑클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경주에서 캠핑을 하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솔로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그룹 하다가 솔로 하니까 심심하거나 아쉽거나 그런 거 없냐고 그랬는데 나는 아주 신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하지, 입고 싶은 옷 입지. 그런 거 다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내 마음대로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말을 멈췄고, 이를 본 이진은 "설마 우는거 아니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눈물을 훔친 이효리는 "그래서 너희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처음에. 진짜 미안했다. 내가 너희 생각을 전혀 안 했다는 게"라며 울먹였다.


이를 본 성유리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도 각자 살기 바빠서 언니 생각을 못 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