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꽃매미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포도원 등은 물론 서울 남산을 비롯한 도심까지 파고들어 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꽃매미는 과수줄기를 직접 가해해 수세를 저하시키거나 수확기에는 성충들이 집단 배설한 감로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포도 등 과실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포도원의 피해면적은 지난 2007년 7ha에서 2008년 91ha로 늘었으나 올해는 21개 시․군 2765ha로 피해가 확산되는 등 전체 포도재배면적의 약 15%에서 발생될 정도로 피해정도가 심각한 실정이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지난 5월 1일 꽃매미 적기방제를 위해 람다사이할로트린·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스토네트)와 페니트로티온 수화제(스미치온, 메프치온) 등 2종을 긴급 선발해 직권 등록하고, 피해지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별 농가보다는 지역단위로 동시방제에 적극 나섰다. |
농진청은 아울러 꽃매미의 발생상황으로 볼 때 과원에 한두 마리만 목격돼도 1~2년 후에 대발생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현재 발생이 되지 않는 지역도 적극적인 발생예찰을 해야 하며, 발견되는 지역에서는 과원 주변식물, 주변 산림 등 발생원에 대해 초동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따라서 지난 5월 1일 직권 등록한 농약 2종에 이어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살충제인 ‘클로티아니딘(빅카드, 똑소리, 새시미 등)’과 ‘티아메톡삼(아타라)’ 등의 추가시험을 통해 내달 중에 긴급 등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농진청은 아울러 꽃매미의 발생상황으로 볼 때 과원에 한두 마리만 목격돼도 1~2년 후에 대발생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현재 발생이 되지 않는 지역도 적극적인 발생예찰을 해야 하며, 발견되는 지역에서는 과원 주변식물, 주변 산림 등 발생원에 대해 초동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따라서 지난 5월 1일 직권 등록한 농약 2종에 이어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살충제인 ‘클로티아니딘(빅카드, 똑소리, 새시미 등)’과 ‘티아메톡삼(아타라)’ 등의 추가시험을 통해 내달 중에 긴급 등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농진청은 특히 산림용이나 수목용으로 등록될 약제는 경우에 따라 항공방제나 공동방제가 불가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독성 및 꿀벌독성이 없고 각종 작물과 수목류에 안전해야 하며, 농작물에 등록되는 농약 역시 주로 과수류를 가해하므로 포도, 사과, 배, 복숭아, 감, 밤 등에 안전성이 높은 약제등록을 고려하고 있다. 이광하 농진청 농자재관리과장은 “현재 ‘꽃매미 2단계 종합방제 대책’을 마련해 월동기 알부터 성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요령을 각 시․군 지자체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꽃매미의 확산 방지와 농가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포도등 과수재배 농가에서는 꽃매미 방제시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