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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해충 ‘꽃매미’ 긴급공동방제

뉴스관리자 기자  2009.06.02 1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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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림에 분포하는 꽃매미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포도과수원으로 유입,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꽃매미 알 부화 최성기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를 일제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해 꽃매미 발생지역 안성·가평·천안 등 포도과수원 3000여ha에 대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소요되는 약제비 3억원 중 국고와 지방비에서 2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이 포도과수원에 있는 꽃매미를 방제해도 인근 야산에서 다시 유입되어 피해를 주므로 산림청과 공조로 인근 산림지역의 가죽나무 등 기주식물 288ha도 같이 방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