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도심 속에 파고드는 새로운 농업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농진청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도시농업 전시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실내 베란다, 옥상, 텃밭, 주말농장 등 공간별로 패키지화해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농업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빌딩형 농장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심공간 이용전략’과 ‘실내·외 생활공간의 농업소재 활용전략’ 등의 주제발표와 다양한 국내의 사례와 연구결과들이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