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사료가격을 평균 25원/kg(5.5%) 인하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500원 선에 머물던 환율이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화와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최근 1240원대까지 하락함에 따라 사료가격을 인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2월 25원, 4월 15.2원 이은 세 번째 인하로 올해만 총 65.2원을 낮춘 것이다. 축산농가들은 이번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곡물가격 인상과 환율 급등 등을 이유로 배합사료 가격을 배 이상 인상한 만큼 하락요인이 발생한 만큼의 가격인하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