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의 농업과학원(VAAS)과 미얀마의 농업관개부, 농업연구청을 방문한다. 김 청장은 지난 5일 베트남 농업과학원(VAAS) 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자원 공동개발,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등 농업과학기술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베트남 VAAS에 설치될 우리나라의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베트남 센터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에는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농업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협의를 마무리한다. 농업연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미얀마센터 설치에 관한 협정서 체결을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미얀마는 동남아 최대의 유전자원 보유 국가로서 농업기술 협력을 통한 바이오에너지 자원과 콩과 작물에 대한 신품종 개발 및 도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비전에 부합하는 국가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과 함께 농가의 신 소득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