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9일 COEX 장보고홀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벤처투자사 등의 투자가들을 초청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 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식품 산업을 확인하는 장이며, 농식품 기업과 투자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마당을 제공했다. 특히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도영환 벤처캐피털협회장, 박승복 식품공업협회장, 최인식 외식산업협회장 등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증권사·자산운용사·벤처투자사 등의 임직원들과 농식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농식품 투자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과 농식품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로구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성국 대우증권의 리서치센터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금융시장’ 이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요한 투자 대상임을 분석, 제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주)자연의 모든 것(신선채소 유통 판매 등), (주)새아침 (가공식품 제조 판매 등), (주)화인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유기질 비료 등), (주)샬롬 산업 (건조식품 제조 판매 등), (주)금황바이오 (상황 버섯재배, 가공판매 등) 등 5개 농식품 관련업체가 참여했다. 또 농산무역(유), 동부정밀화학·동부하이텍(주) 컨소시엄, 새만금 초록마을, 한빛들 주식회사, (주)장수채, 대영산업컨소시엄, 삼호용앙영농조합 등 새만금과 영산강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7개 대규모농어업회사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