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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GMO 재배확대·필드실험 승인

GMO 대두·사탕수수 등 2012년 출시예정

뉴스관리자 기자  2009.05.05 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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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주는 로얄티 지불에도 불구하고 해충에 강하고 평균 수확량이 20% 향상되는 GMO 옥수수의 재배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상파울루주는 재래종의 경우 해충피해시 수확량이 40%까지 감소하는 만큼 GMO 옥수수의 면적을 총면적의 9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 생물안전위원회(CTNBio)는 몬산토사의 GMO작물 첫 필드실험을 승인했다. 이번 실험은 대두와 자당 함유량이 높은 사탕수수 등 15종에 달한다. 이들 제품은 2012년 출시예정으로 기존 재래종에 비해 생산량은 22%를 증가시키고 생산비는 절감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브라질은 세계 1위 살충제 소비대국으로 부상해 시장규모가 69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피망, 포도, 딸기, 당근 등 17개 작물에 1773종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피망의 64%, 작물의 15%가 허용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