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한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정성화씨(수원 금곡)의 ‘대한민국 Green Road 개발에 의한 농촌 관광상품 개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공모 제안’한 결과 전국에서 345점이 접수돼 최종 85건을 채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이중섭씨의 ‘과수원 살수 조피작업기 이용 월동병해충 방제’, 강영숙씨의 ‘어린이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 표준화’가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로 채택된 기술은 전통 농업기술․식품 5, 농업인 부담경감 6, 농촌자원 소득화 21, 국민생활 편의 11, 일자리 창출 5, 지역농업 활성화 13, 농업인 복지·농촌환경 개선 21, 창업 1, 기타 2건 등이다. 특히 이번 국민공모로 채택된 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시범사업, 연구개발, 부처협력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