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협유통간 농협양돈공동사업 MOU 체결식과 ‘농협양돈공동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농협은 이날 양돈공동사업 첫 걸음인 ‘농협안심포크’ 출시에 따른 브랜드 선포식과 안심포크를 활용한 베이컨(삼겹) 빵 절단 행사 등을 잇달아 열었다. 농협은 ‘농협양돈공동사업’을 통해 유통비용과 생산비를 각각 20%와 15%씩 절감해 시장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이와 함께 △양돈산업경쟁력 제고와 유통·물류 효율화 △국산돈육 대표브랜드 육성 △판매조직 통합과 계통간 사업연계체제 강화 등을 양돈공동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농협양돈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판매되는 농협안심포크는 안심한우에 이은 안심시리즈로 생산에서 도축·가공 및 물류과정까지 농협이 설정한 품질위생, 안전관리시스템을 충족시켜 생산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