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5일부터 공사 임직원과 도매시장법인, 청소용역업체, 유통인단체 등 도매시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2017년 가락시장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대청소 기간 동안 공사는 도로에 쌓인 흙먼지, 점포 주변 묵은 때, 방치물 및 무단적치물, 비닐 월동 가설물 등을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락몰을 포함한 시장전역을 시행하며, 유통인 단체 실무자를 동반한 현장지도 및 정비 안내문 사전 배포를 통해 유통인과 함께하는 대청소로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영규 공사 시장개선팀장은 “대청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가락시장 환경정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장 외곽 역시 청소 및 악취제고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