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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레 자가인공수정기 수출 ‘눈앞’

반사거울 열선처리로 수증기 서림 방지

뉴스관리자 기자  2009.04.02 1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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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레(대표 탁동수)의 ‘한라산 자가인공수정기’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뉴질랜드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이레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린 ‘VIV Asia 2009’에서 뉴질랜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인 후 수출물량과 가격 등을 조율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립축산과학원
(구 축산기술연구소)이 개발하고 (주)이레가 기술이전 받은 제품이다.

한라산 자가 인공 수정기의 최대 장점은 질 내 삽입기, 정액 주입기 및 정액 주입기 카버로 구성돼 누구나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또 질 내 삽입기 끝의 내부에는 램프가 장착돼 빛을 투사시켜 자궁경관 입구를 반사경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정액주입기 커버의 선단은 원추형의 나사형태로 돼 이를 질내 삽입기 내부에 넣고 반사경을 보면서 자궁경부 입구에 정액을 주입할 수 있다. 특히 반사거울에 열선처리(히팅)가 돼 있어 추운 겨울에도 수증기 서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