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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Asia 2009 “ 계란···전 과정 한눈에”

생균제 등 축산물 안전성 강조 제품 ‘주류’

뉴스관리자 기자  2009.03.19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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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최대 축산박람회인 ‘VIV Asia 2009’가 태국 방콕소재 BITEC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됐다.

2년마다 개최되는 VIV Asia는 네덜란드 전시전문업체인 VNU사가 주관하는 VIV시리즈의 하나로 태국의 NEO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박람회로 손꼽힌다.

명성에 걸맞게 9회째를 맞이하는 ‘VIV Asia 2009’도 역대 최대 규모에 최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개막당일 너무 관람객이 일시에 몰려 1시간 넘게 입장이 지연되기도 했다.

‘VIV Asia 2009’는 39개국 510개 업체 참가 했으며, 이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많은 17개국 244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아시아는 개최국인 태국을 비롯해 15개 나라에서 208개 업체가 참가하고 북미에서는 미국 등 3개국에서 55개 업체, 남미는 브라질 등 2개국 3개 업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는 각각 1개국 1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83개 업체가 참가해 가장 많이 출품했다. 네덜란드가 51개 업체, 미국 48개, 프랑스 46개, 태국
 
- 한국은 24개 업체가 참가. 전체 39개 참가국 중 7번째로 많은 업체가 참가했다.
43개, 스페인 35개의 업체 순으로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이태리와 같은 24개 업체가 참가해 전체 39개 참가국 중에서 7번째로 많은 업체들이 출품했다.

아시아 축산업 해결책 제시 ‘호평’
이번 박람회의 특징으로는 특별주제인 ‘계란’. 계란 생산과정과 혁신내용, 세척 및 가공 등 계란분야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이 마련됐다. 또 ‘계란의 신비’라는 주제로 세마나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계란을 스페셜테마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계란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장에서의 계란과 계란 생산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EO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세계경제 위기 타개를 위해 아시아 축산업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20억바트 규모의 거래가 이어졌으며 그 가치는 30억 바트 이상”이라고 밝혔다.

태국 방콕=이성복
 
◆ 천연소독제 제품을 축산에 적용시킨 (주)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 제품홍보에 열중인 독일 업체.
 
◆ 세계적인 축산 박람회인 만큼 바이어들로 인상인해를 이루고 있다.
 
◆ 도계라인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주)이레의 박태선 이사.
 
◆ 수출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고려비엔피
 
◆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중인 바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