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최대 축산박람회인 ‘VIV Asia 2009’가 태국 방콕소재 BITEC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됐다.
2년마다 개최되는 VIV Asia는 네덜란드 전시전문업체인 VNU사가 주관하는 VIV시리즈의 하나로 태국의 NEO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박람회로 손꼽힌다.
명성에 걸맞게 9회째를 맞이하는 ‘VIV Asia 2009’도 역대 최대 규모에 최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개막당일 너무 관람객이 일시에 몰려 1시간 넘게 입장이 지연되기도 했다.
‘VIV Asia 2009’는 39개국 510개 업체 참가 했으며, 이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많은 17개국 244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아시아는 개최국인 태국을 비롯해 15개 나라에서 208개 업체가 참가하고 북미에서는 미국 등 3개국에서 55개 업체, 남미는 브라질 등 2개국 3개 업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는 각각 1개국 1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83개 업체가 참가해 가장 많이 출품했다. 네덜란드가 51개 업체, 미국 48개, 프랑스 46개, 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