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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려인삼·안성인삼농협 ‘한삼인’ 통합

12개 인삼농협 브랜드 연차적 통합 추진

뉴스관리자 기자  2009.03.19 1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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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고려인삼(대표이사 김일군)과 경기 안성인삼농협(조합장 유철근)은 지난 6일 인삼제품 브랜드 통합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식을(MOU) 갖고 브랜드 통합에 본격 나섰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안성인삼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마춤’ 브랜드 제품의 생산·판매를 중단하고 농협고려인삼의 ‘한삼인’ 브랜드로 통합한다.

농협은 인삼 경작농가 소득지지와 조합 경영안정을 위해 12개 인삼농협과 농협고려인삼 인삼제품 브랜드를 연차적으로 통합해 2015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0%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농협 인삼브랜드는 인삼농협간의 시장 경합으로 인해 농협 계통조직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혼란을 주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