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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녹색기술 현장지원단’ 발대식

매주 1회 간부 동행 애로 및 기술수요 파악

뉴스관리자 기자  2009.03.19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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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6일 국내 최고의 농업기술전문가들이 직접 농업현장에서 작물의 병충해와 토양, 생리장해 등을 진단하고 바로 처방해주는 ‘녹색기술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충남 부여군 홍산면 ‘홍산 싱싱딸기작목회’ 현장에서 개최했다.

연중 운영되는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은 매주 1회 청·차장을 비롯해 청의 간부들도 현장지원단 출장지역에 같이 나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수요도 파악하게 된다.

이날 현장지원단은 첫 번째 지역으로 최근 딸기 탄저병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지역의 딸기 재배단지를 방문해 발대식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병해충, 토양, 바이러스, 천적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농가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방법까지 알려줬다.

김재수 청장도 이날 동행해 녹색기술현장지원단의 활동지역을 둘러보고 딸기작목회장, 재배농가, 농협,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근 농업기술센터나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고객지원센터(1544-85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