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논 배수 물꼬의 설치와 관리가 물 사용을 줄이고 양분 유출을 막아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유형이 변화함에 따라 농경지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양분 유출이 심해져 2019년 ‘용수 절감과 양분 유출 저감을 위한 논 플라스틱 물꼬 설치와 관리 방법’을 영농 현장에 보급했다. 배수 물꼬는 약 40아르(a, 약1,200평)당 1개씩, 논 경지작업(로터리 경운) 후 논물 대기 전 논 말단 유출부에 설치한다. 이때 물꼬 바닥이 논 표면 높이보다 약 3cm 낮게 설치한다. 써레질할 때는 물꼬를 높여 물이 나가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등 시기에 따라 높이를 조절해 물 깊이를 관리한다. 이 방법을 이용한 경우, 물꼬를 높여 빗물을 이용했을 때 논 관개량은 11.8% 줄었고 강우에 의한 유출량은 33.8% 줄었다. 유출량이 줄어듦에 따라 총질소 유출량은 14.0%, 총인은 13.9%, 총유기탄소는 18.1% 줄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의 사용량을 최대 11.8% 줄이고 양분유출을 항목에 따라 13.9~18.1%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높이고 논벼의 양분이용 효율을 도모할 수 있으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해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7,430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했으며,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3,273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1%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 대파, 애호박 등 채소류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오징어, 부세조기 등 수산물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은 28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름방학 채소탐구생활”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9월 25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준비 경과를 청취하고, 전시내용과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 전시회의 세부 내용은 ▶<1부> 우리 곁의 채소(문헌 이미지) ▶<2부> 농부가 되어보자(농기구 등 소장품, 속담 퍼즐 맞추기, 씨앗 심기 체험) ▶<3부> 식물학자가 되어보자(실물 표본 관찰, 연계학습) ▶<4부> 예술가가 되어보자(책가도 이미지, 건초 채소가루 체험) ▶<5부> 요리사가 되어보자(작물별 상세 관찰) ▶<6부> 내 친구 채소(영양소 확인)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채소로 만든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실 내 포토존을 운영하고, 체험한 채소를 키우는 장면을 온라인에 게시하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제철채소로 그리는 나만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 50% 감면 및 동결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여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 중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월 임대료 50%를 감면받고 다음 1년간 동결된 임대료를 적용받는다. 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 332곳에 임대료 42억 원을 감면했다. 실제, 경남 김해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조모(38세) 씨는“코로나가 길어지며 직격탄을 맞은 식당들이 주변에 많다”며 “임대료 감면지원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에서 서점을 운영 중인 권모(51세) 씨도“누적된 매출액 감소로 힘든 시기를 버티는 중”이라며 임대료 감면지원 연장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노력하겠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 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농기자재신문은 지난 2008년 6월 16일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의 상생과 조화’를 위한 농기자재업계 대안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위해 창간됐습니다. 농기자재신문 제호에서 나타나듯이 농기자재산업의 발전과 관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문미디어로써 농기자재산업과 관계자들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조명함으로써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기자재업계의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농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농기자재산업과 종사자들은 물론 유통인까지 그동안 농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상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신기술·신제품의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기자재신문은 창간 이후 농기자재산업과 종사자들은 물론 농기자재유통인, 정부와 농업 관련 기관, 학계 전문가 그룹 등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부분과 개선되어야 될 부분들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한편, 이들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함으로써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와 관련한 새로운 기술
여름철 주로 고랭지에서만 재배할 수 있는 파프리카를 평지 온실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려면 뿌리 냉방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파프리카를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고온기 파프리카의 ‘뿌리 냉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파프리카는 밤 온도가 최소 18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고, 생육단계에 따라 양분과 수분 관리가 필요해 시설에서 토양 또는 수경으로 재배한다. 여름철 온실 내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고 햇빛에 데는 피해나 배꼽이 썩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로 평지의 농가 대부분이 6∼8월 파프리카를 재배하지 못하는 생산 공백기가 생겨 8∼10월 국내 유통 또는 수출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는 ‘라온레드(국산)’, ‘나가노(도입)’, ‘올라운더(도입)’, ‘나란지(도입)’ 품종을 고온기 평지 온실에 심고 ‘뿌리 냉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분석했다. 뿌리 냉방을 위해 배지 안에 냉수관을 설치한 뒤, 냉난방장치(히트펌프)로 물 온도를 20~21도(℃) 만들어 이 물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24시간 공급했다
대동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그룹으로써의 비전 전달과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섰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등의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등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와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이해관계자들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골프카트,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국내외 양산 보급하고 있다. 대동기어(대표이사 강경규)는 창립 49년된 농기계 파워트레인 및 자동차의 기어/악셀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부품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기어의 자동차 감속기 등의 부품을 비롯해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 그리고 대동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잔디깎이 '로봇모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목)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제9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분들로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하였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등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수도 농가들은 종자소독, 육묘, 논의 정비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벼농사에서 여러 병해와 충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잡초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잡초방제에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부분이 바로 ‘이앙전처리제’라고 할 수 있다. 논 잡초방제는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잡초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저항성잡초', '난방제잡초'라는 이름으로 매년 농가들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최근 논 조류도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잡초들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이앙전처리제’가 필수라고 보여진다. 이를 증명하듯이 이앙전처리제는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다. 동방아그로의 ‘선제골유제’는 피의 억제뿐만 아니라 일다년생잡초의 억제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논조류 예방으로도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선제골유제’는 유제타입으로 트렉터에 부착 사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피는 물론이고 일다년생 잡초의 억제력이 뛰어나며,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논조류(이끼)의 억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이사 강성민, 이하 우듬지팜(주))이 지난 4월 13일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듬지팜(주)이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조비에서 선보인 단한번‧단한번S, 단번에30‧단번에30S, 이편한S 등 완효성 비료 3종은 고품질 벼 재배를 돕고 노동력 및 비용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조비 측은 앞으로도 완효성 비료는 물론이고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탄소농업, 대표적인 탄소절감 제품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인산 비료로 이끼와 괴불 발생 비율도 낮출 수 있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또한 지역과 품종에 따라 농업인들이 폭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