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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육성 차나무 신품종 참녹, ‘참녹작설차’로 출시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녹차용으로 적합한 ‘참녹’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우리 도에서 육성한 차나무 신품종인 참녹 찻잎을 이용해 녹차용‘참녹작설차’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육성한 참녹 품종을 원료로 하여 상품화에 성공했다. 주 원료인 참녹은 총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녹차용으로 적합하며 내한성이 강하고 수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4년 참녹 품종을 보성 소재 대한다원에 1ha를 식재하여 정식 7년째인 올해 처음으로 첫물차로 수확한 찻잎으로‘참녹작설차’상품을 대한다업과 공동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처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녹차 가공상품 개발과 함께 가공기술이 현장에 보급된다면 침체된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원은 추위에 강하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차나무 신품종 16종을 육성해 현재까지 우량묘목 보급사업 등을 통해 13.3ha 면적에 보급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손동모소장은“농가에 보급된 신품종을 이용한 다양한 차 제품을 생산하여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있는 상품을 만들어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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