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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조선시대 목축업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축산실록’ 출간

조선시대 백정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조선왕조 역사와 문화 전반 포괄하는 매일의 기록


소나 말을 도축하면 벌을 받았다?!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소와 말과 같은 가축을 어떤 식으로 사육했을까. 당시 도축을 담당했던 백정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팜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조선시대 왕실과 조정의 일들을 담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산부문 이야기만을 뽑아 정리한 조선시대 목축업에 관한 기록 축산실록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남인식 작가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건국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다.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입사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 기획담당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30여 년 넘게 협동조합에서 목장관리, 농가 기술지원과 교육, 정책 기획 업무 등을 담당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젖소를 개량 보급하는 일과, 최대 한우목장을 총괄 관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축산체험 목장인 안성팜랜드의 설립 단계부터 기획을 맡아 운영하면서 말산업 대중화에 힘썼다. 10여 년 넘게 축산 전문 언론에 낙농산업 및 우유와 관련한 해외 정보를 연재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역대 왕을 중심으로 정치, 군사, 사회제도, 법률, 경제, 산업, 교통, 통신, 종교 등 조선 왕조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매일의 기록으로 후임 왕이 전 왕의 실록을 편찬을 명해 최종적으로 편찬됐다. 또한 정치와 사회 경제와 관련된 굵직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이 책에서 주제로 정한 목축업과 관련된 이야기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사용으로 주로 활용된 말, 농우로 주로 이용된 소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집에서 주로 사육했던 소, , , 돼지, , 닭 등 육축에 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서술돼 있다. ‘축산실록은 총 540p로 가격은 25000원에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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