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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0 07:15: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앨리스'는 죽음 때문에 영원한 이별을 맞닥뜨린 남녀가 시간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을 맡는다.


극중 진겸은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치던 와중에 ‘앨리스’를 통해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다.


‘앨리스’로 인해 벌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세상을 떠난 윤태이(김희선)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면서 스토리를 펼쳐간다.


공사가 분명하고 어떤 사건이든 증거와 논리만으로 수사하는 형사 진겸 역을 연기할 주원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냉철한 매력을 선보였다.


‘충분히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같다’는 명언처럼, 마법같은 이야기가 SF라는 장르의 외피를 입고 촘촘하게 진행된다.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간 ‘앨리스’와 다시 만난 두 남녀 사이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때로는 따뜻하고 뭉클하게, 때로는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미스터리로 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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