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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직원, 시급으로 알바 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것.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0 06:03:03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방송된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김병철 분)은 수능을 맞아 또 다시 문석구(이동휘 분)를 뒷목 잡게 할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수험생들에게 30% 인상된 시급으로 알바 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것.


문석구는 엄청난 비용 때문에 결사반대했지만, 정복동은 아랑곳 않고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거기다 마트 이익적립금으로 배추밭을 사서 재배까지 했다.


그야말로 속 터지는 일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밭을 지나던 사람들이 배추를 주문하기 시작했고, 문석구는 이것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정복동이 판매를 거부하자, “지금 당장 사장님을 사장실로 끌어내라”고 지시하면서, 이른바 ‘문석구의 난’을 일으켰다.


이렇게 정복동은 사장실에 갇히고 문석구가 배추밭을 장악하며 유기농 야채 코너로 또 한 번 대박이 났다.


기세등등해진 문석구는 토라져 무기력하게 사장실에만 있는 정복동에게 “정신 좀 차리시라”고 일침까지 놨다.


다시 원상복귀된 마트에서 문석구는 그간 정복동이 보여준 신묘한 용병술에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이달의 직원’을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다시 회사 돈을 펑펑 쓸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 정복동. 10만원 마트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던 문석구의 계획과 달리 무려 차 한 대를 선물하겠다고 해 또다시 속을 뒤집었다.


경품으로 자동차가 걸리자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고, 드디어 ‘이달의 직원’을 선정하는 날, 다 같이 모여 CCTV를 보는데 생전 처음 보는 남자가 유령처럼 마트 일을 하는 기이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를 보고 “우리 아빠예요”라는 고미주(김규리). 돌아가신 아빠의 영혼이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마트 일을 도왔던 것.


모두가 진한 감동을 받았고, 이달의 직원에 고미주의 아빠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그녀는 선물로 받은 자동차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해 다른 직원들도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훈훈한 기운이 감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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