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DJ 김태균은 "이순재, 신구 선생님과 연기를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냐"라고 질문했다.
손숙은 "신구 선생님하고 할 때보다 이순재 선생님하고 할 때 15분정도 차이가 난다. 이순재 선생님이 호흡이 좀 늦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박정수는 최근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고 고백했다.
"주례를 보면 신랑신부를 자주 혼내는 편"이라고 말했다.
손숙은 "솔직히 이순재 선생님의 애드립은 재미가 없다. 본인은 재밌어 하신다"고 하자, 박정수 역시 "그게 문제다"고 동의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손숙은 "나도 주례를 본 적 있다"며 "3번 봤는데 3팀 다 이혼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혼하고 싶으신 분은 손숙에게 주례를 맡겨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