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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차단 위해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관리에 역점을 두고 국경 검역 및 국내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

 

지난 9일 열린 방역정책국 기자간담회에서 농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 방영정책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등 정부기관의 협업으로 ASF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 검역과 국내방역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시행한 결과

현재 작년 중국에서 발상한 이후 몽골, 베트남, 북한, 라오스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생은 없으며 정부는 ASF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국 발생 이후 발생국 중심으로 궁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에서 발생 한 이후 접경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시행한 결과이다.

 

전국 6,300여 호의 양돈농가 대상

전담 담당관을 지정

국경검역의 경우 여행객 휴대품 검역과, 불법 축산물 유통 단속 강화 했다, 불법 휴대 축산물의 경우 반입시 올 해 6월부터 발생국의 경우 3차 최대 1.000만원까지 상향됐다. 발생국 노선 모든 승객의 위탁수화물 X-ray 검사 및 의심 시 개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검역을 강화했다. 국내방역의 경우는 주요 전파요인으로 꼽히는 남은 음식물과 야생멧돼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의 6,300여 호의 양돈농가 대상 전담으로 전담 담당관을 지정 농가별 주 1회 방문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돼지에 대한 남은음식물 자가처리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및 급여 중단 여부 등 지도 점검 했다

 

야생멧돼지 개체 수 줄여야

야생멧돼지의 경우 개체수를 줄이자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농식품부 뿐만 아니라 환경부와 긴말하게 협의 중에 있으며 농협, 한돈협회, 검역본부등 방역 주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 보유 매체 방송사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양돈 농가 대상

ASF 정밀검사(혈액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지난 5월 북한에서 ASF 발생함에 따라 강화, 웅진, 김포, 파주, 연천, 철원 등 인근지역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을 지정 624호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관리지역에 양돈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상황을 주 2회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지역본부에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일제 소독 및 생석회 도포를 실시 했다. 그 결과 농가 혈청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한 검사결과는 810일까지 추진했으며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ASF 정밀검사(혈액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ASF예방을 위해 남은 음식물, 야생멧돼지, 불법축산물 반입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농가 방역의식 제고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주변국에서 ASF이 발생하고 있는바 국경검역강화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탐지견 운영 인력을 증원 하여 중국 등 위험노선에 대한 검역탐지견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빠른 신고는 방역의 초석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빠른 신고는 방역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신고 할 경우 바로 조치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돈농가에서는 사육돼지를 매일 임상 관찰하여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하는 등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대국민 홍보를 높이기 위해 외교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한돈협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ASF 예방수칙 홍보와 대국민 홍보영상 등을 제작,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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