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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향이랑청이랑’ 마을축제 성료

과일향센터 준공식 및 포도잼 만들기·음악회 등 다채롭게 열려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해 마을 자생력과 도농상생의 의미를 다질 수 있는 향이랑청이랑마을축제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 쌍청권역마을(쌍류리, 청라12)마을에서 열린 향이랑청이랑축제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마을주민과 체험객 2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마을축제는 쌍청권역 마을 소득특화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와 세종시비 3449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배·복숭아·포도 등 마을의 주요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은 물론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이 컸다.

 

축제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과일향센터 준공식, 쌍청권역마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체험 및 음악회 행사로 콩타작하기, 맷돌돌려보기 두부만들기 포도잼만들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인디밴드와 마술 등으로 꾸며진 작은음악회 등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통한 오감을 만족하는 알찬 축제로 열렸다는 평가다.

 

쌍청권역은 고복저수지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예술촌체험학습장과 연기향토박물관 등이 있어 문화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 마을 전역이 머루포도와 배의 주 생산지역으로 향기로운 향이 마을 전역에 퍼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준공된 과일향센터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족구장과 식당과 40여명의 숙박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과일 수확 체험과 농산물 수확 체험, 만들기 체험, 주말농장 분양(텃밭,배나무 분양)을 통해 마을소득사업을 하게 된다.

 

김동학 향이랑청이랑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농촌의 정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축제로 열려 도시민들과 상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그동안 힘써주신 많은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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