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살포자 위해성평가 워크숍 개최

2013.10.31 15:43:14

작보협, 시험평가 기준 및 시험방법 공유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가 지난 1015일 농약 살포자 위해성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농약 살포자 위해성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관계관 및 업계, 민간 시험연구기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농약 살포자 위해성평가와 관련해 농약 살포자 노출평가 시험결과 보고서 작성요령과 위해성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크로엔리서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야외포장시험의 기능 및 역할’, ‘농약 살포자 노출평가시험 결과보고서 작성요령 및 평가기준’, ‘유럽의 노출위해성 평가의 소개등으로 진행됐다.

 

정미혜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 박사는 발표를 통해 최근 개정된 농약 살포자 위해성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와 시험결과 보고서 작성 시 항목별 주요내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자칫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가 누락 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농약업계 및 시험기관 담당자가 일괄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안드레아스 바이스 박사(Eurofins Regulatory Services)는 유럽의 농약 살포자 위해성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 및 절차와 평가결과 산출법 등을 소개하면서, 위해성 평가는 유럽 국가별 농업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가별로 여러 지역에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약 살포자의 위해성을 경감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 보호장비 사용을 통한 노출의 감소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시험기관의 결과 보고서 작성 시 발생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결과보고서의 통일된 양식제공 및 검출한계의 적용점, 시험약제의 제형간 피부흡수율의 상호인정, 평가기관의 평가이원화 시 농약 살포자 위해성 평가의 특수성을 감안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개선 필요성과 가능성을 공유했다.

 

 

··대만 3국 작보협 자매회의 개최

한편 작보협은 한국 · 일본 · 대만 3국 작물보호협회 자매회의를 지난달 17~18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 테디벨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이번 회의는 모두 40여명의 공식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회장단회의에는 한국의 한태원 회장을 비롯, 일본의 Yohichi Kohyama 회장, 대만의 Wong Huei-Ching회장 등 16명이 참석해 3개 국가간 작물보호산업 시장과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제30회 차기 3국 자매회의는 대만구식물보호공업동업공회(TCPIA) 주최로 내년 1029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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