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대학찰’ 수확 빨라 높은 시세

2013.09.30 15:57:13

괴산 문태복 재배인, 시장출하 10일 단축

 

조생대학찰 옥수수는 2011년 제일종묘농산에서 10년에 걸쳐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대학찰 옥수수의 단점인 느린 숙기와 맛을 보완해 맛있고 숙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 문태복 씨는 올해 제일종묘농산에서 육성한 ‘조생대학찰 옥수수’를 재배했다고 한다.
문태복 씨는 “올해 옥수수 시세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조생대학찰 옥수수는 최고 시세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 씨는 다른 옥수수보다 약 10일 먼저 시장에 출하할 수 있었던 것이 높은 시세를 받은 비결이라고 전했다. 그 결과 작년에 재배한 옥수수보다 포대당 약 6000원 이상의 시세를 더 받았으며, 작기도 더 빨리 끝나 다음 작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조생대학찰 옥수수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 제일종묘농산은 현재 옥수수시장 점유율 1위로 이미 박사찰 옥수수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앞으로 조생알록이대학찰, 조생흑점대학찰 등 기능성 조생종 옥수수 품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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