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농업기술(한동윤 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3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전직원 및 관련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농식품 아이디어‧기술 벤처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됐다. 농축식품 분야 창조적 아이템 발굴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벤처창업을 지원해 창조형 창업 분위기 조성과 미래의 농식품 CEO 양성이 목표라고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인농업기술(한동윤 대표)이 ‘밭작물 노동력 절감용 농기구인 다용도 농작물 운반기‧농업용 호스 이송장치다용도 예초기 보조대’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 500만원을 받았다. 고령화시대 농촌 노동력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사업화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에서다.
(주)향천(김영만 대표)은 냉온식 스틱형 숭늉차로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상을 300만원을 받았다. 또 (주)제주담아(문미선 대표)는 감귤스낵‧초콜릿 사업화로 (주)포이엔(이호철 대표)은 육묘 플러그 트레이 개발로 각각 장려상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추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역외창업보육업체로 선정돼 사업화 지원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이번 시상자 선정은 지난 5월 27일~6월 28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총 16개 업체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 한 것을 창업아이템‧아이디어‧기술 및 사업성‧사업역량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