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체 성공 위해 지원사업 강화

2013.09.17 12:14:04

실용화재단, 역외창업보육업체 맞춤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농산업체 관련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 3.0’에 맞춰 농업인 농산업체 맞춤형 서비스인 역외창업보육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업기술실용화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역외창업보육사업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 또는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51개의 역외창업보육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컨설팅, 자금 알선, 개별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100%를 넘기는 등 결과가 나오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이들 창업초기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입주창업보육도 병행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현재 기술 이전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성과실용화지원사업 농식품산업체 R&D기획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연구개발성과실용화지원사업은 농진청 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R&D 성과 이전 기업 중 우수기술사장화방지, 거래활성화, 제품개발기간 단축, 추가 상용화 개발비 절감 등을 목표로 실용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업체당 1억원 내에서 지원하며 성공판정시 지원금의 20% 기술료를 납부해야 한다.

농식품산업체 R&D기획지원사업'은 농식품산업체의 R&D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도입된 신규 사업이다. 농식품산업체가 개발하고자 하는 신기술, 타기관 기술이전과의 결합, 융복합 기술에 대한 사업 타당성, 시장성 및 사업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2500만원 내외의 R&D 기획을 지원하며 인당 700만원 내외의 기획역량 강화교육 비용을 지급한다.

송정회 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농산업지원센터장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업화 초기 단계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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